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riffin/리그 오브 레전드/2020 시즌 (문단 편집)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 정규시즌의 일정 종료 직후 슬슬 선수 복귀를 준비하던 [[와디드]]를 팀에 영입했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팬덤 사이에서는 일단 어쨌건 전력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보는 시선이 많지만, 바로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직전 시즌 승강전]]을 앞두고 경력 단절 상태였던 [[유병준(프로게이머)|선수]]를 급하게 수혈 했다가 [[Team Dynamics|망했던 전례]]가 있기에 불안하단 반응도 어느 정도는 나오고 있는 상황.[* 다만 다이나믹스는 주전으로 무난하게 플레이 해주던 미드를 내리고 꿍을 선발로 내세워서 말아먹은 케이스이지만 그리핀은 [[정상현|팀의 커다란 구멍인 서폿]]을 메꾸기 위한 영입이기 때문에 같은 경우라고 보긴 힘들다.] 특히 와디드는 현재 솔랭 티어[* 본캐 마스터 200점(MMR 다이아 1 수준) 부캐 골드 2(MMR 다이아 3 수준) 100점.]가 좋지 않고 전적도 그다지이기에[* 본캐 승률 57%, 부캐 승률 70%.] 더 불안감은 증폭된다는 반응이다. 롤드컵이 커리어 하이인 프로게이머가 휴면 강등도 아닌 일반 다이아 구간에서 승률 50%대에 머무는 일은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드문 케이스다.[* 다만 원래 와디드는 솔랭 티어가 높은 편이 아니었다. 심지어 한국에서 2부 리그 예선을 통과했을 때에도 다이아 4 였을 정도로 솔랭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리그 게임 내에서는 팀 플레이 면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일반 프로나 챌린저들 부럽지 않은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또 롤드컵 4강까지 간 적도 있기에 최소 폼이 망가진 것을 넘어 '''올 시즌 최악의 서포터로 취급받는''' 아이로브보다는 잘 해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승강전 1일차인 서라벌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당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1세트에선 서라벌 측의 무상복지 밴픽에 힘입어 한타 파괴력이 우수한 조합을 갖추는데 성공. 조합 파워 격차를 앞세워 승리했으나 2, 3세트에서 연이어 무너져버렸다. 오른은 잘 다루는듯 했던 소드는 오른이 밴당한 2세트에선 번뜩임과 무력함을 오가며 그런대로 분전했으나 3세트에선 감정적인 이니시에이팅을 남발하며 무너졌다. 밴픽에서도 소드의 챔피언폭 때문인지 스스로 카운터를 맞는 등 라인전 상성 카운터를 맞으며 초반부터 밀려서 상대 탑 트할의 성장을 도와주는 꼴이 되어버렸다.[* 2세트에서는 사일러스를 보고도 모데카이저를 뽑아 스스로 라인전을 불리하게 시작했고, 3세트에서는 모데 선픽 이후 탑 카시오페아라는 조커 카드에 의해 괴로운 라인전을 치루어야 했다.] 트할도 LCK 기준 라인전이 약한 탑솔이란걸 감안하면 그가 탑 카시를 종종 사용했다 하더라도 심각한 문제다. 타잔은 3세트 내내 카카오에게 압도당해 좋은 의미로의 존재감을 하나도 드러내지 못했고, 페이스 체크 및 상대 스킬을 빼기 위해 무리한 교전을 걸다가 대패를 당하는 원흉이 되는 등 패배의 주역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유칼은 단청과의 라인전에서는 솔킬을 낼 정도로 상당히 괜찮았으나 한타 페이즈에서는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력을 보여준 단청과는 반대로 성장이 잘 됐음에도 존재감이 미진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3세트에서는 신드라로 위태위태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빠른 아군 합류 등으로 인해 그런대로 이득을 가져갔다. 허나 신드라가 앞에서 과감하게 딜링을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기에 탑 - 정글이 압살당한 시점에서 신드라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으나, 2세트에서는 교란 및 기습으로 상대 체력을 뭉텅이로 깎을 수 있는 르블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를 않아 챔피언 픽의 의미가 퇴색되었다.]그나마 믿을맨이던 바이퍼조차도 상체에서 판이 제대로 깔리지 않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 3세트에서 바이퍼가 사용한 칼리스타는 딜 기댓값은 굉장히 높으나 사거리가 짧아 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으면 딜량이 수직으로 하락하는 챔피언이었기에, 상체가 망해버려 제 역할을 할 수 없게된 상황에서 바이퍼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았다.] 게다가 아이로브 대신 투입된 와디드는 개인 기량은 제법 괜찮았으나 아직까진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1세트에서 노틸러스를 잡았을 때에는 무난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 3세트에서 잡은 타릭은 팀원들간의 합을 맞춰서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쓰는 것이 중요한 챔피언이었기에 합이 안맞아 궁극기 사용이 아쉽다는 약점이 부각되었다. 다만 이 아쉬운 궁극기 활용 대부분이 소드나 타잔의 좋지못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죽어가는 것을 살리기위해 어쩔 수 없이 쓰여나갔다. 그러다보니 한타에서의 이상적인 궁극기 타이밍은 커녕 제대로 된 한타도 원하는 구도로 하지 못했다.] 다만 아이로브에 비해 쓰로잉이나 치명적인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것이 그나마 와디드와 그리핀에게는 다행인 부분. 2년 전 이맘때쯤도 마찬가지로 그리핀이 승강전을 치르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이번에 이기면 장밋빛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꿈과 희망에 가득차서 승강전을 치렀을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절망적인 상황은 격세지감이다. 그나마 패자전 상대인 샌드박스도 상태가 처참한 상태라는 것이 위안거리. 하루밖에 시간이 없으나 어떻게 해서든지 집중력을 끌어 올려야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무기력한 경기를 거듭한 끝에 패자조에서도 샌드박스에게 0:2 완패를 당하면서 강등을 면하지 못했다. 이로써 그리핀은 승격 2년만에 CK로 돌아가게 되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으며, 지난 2019 스프링과 서머 모두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하고 롤드컵 8강에 올랐던 팀이 반년만에 2부 리그로 추락하는 충격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